에버카라가 출시됐을 때부터 너무너무 사주고싶었던 저에게 이벤트 당첨은 정말 올해 운 몰아썼나 싶을 정도였는데요...
택배박스를 뜯을 때부터 ‘이건 내거다.’ 눈치는 빨라가지고..
그날 이후로 소파에서도, 쿠션을 빼도, 그 애정하는 방석이 옆에 있어도, 주방에서도, 갯수가 안되 못 올렸지만 등등등 가방 안에만 들어가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좋은가봐요. 포근한지 얼굴 박고 꼼짝없이 있다가 더워 죽을 것 같을 때 쯤 급히 나와 바닥에 눕습니다 ㅋㅋㅋㅋㅋ 턱 괴고있는걸 좋아하는 강아지들 특성에 아늑하고 따뜻함까지 정말 많이 신경쓴 가방이어서 더더욱 만족이에요. 차 안에선 방석이나, 지퍼를 다 물어뜯어 만신창이가 된 오래전에 산 이동가방에 대충 앉혀서 다녔었는데 에버카라를 만난 후론 차 안에서도 혼연일체입니다 ㅋㅋㅋ 장거리 이동 많은데 너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