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코카스빈에서 강아지 카시트를 2개 구입한 소비자입니다.
구입한 지는 몇 달 지난 것 같은데, 실제 사용횟수는 10회 미만입니다.
오늘 강아지 2마리를 카시트에 태운 뒤 운전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보조석에 앉아계신 어머니께서 '미카 고리 하나 풀린 것 아니니?' 라고 하시더군요.
처음에는 제가 카시트의 연결줄과 강아지 몸줄을 잘못 연결한 것인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비상깜빡이를 켜고 고리 연결을 다시 한 후, 운전을 하였습니다.
그런데 10분 쯤, 지났을까요?
강아지 몸줄 고리와 카시트의 고리가 분리된 채, 저희 강아지 몸이 창문 밖으로 반이나 나와 있더군요.
고리가 풀린 강아지의 몸무게는 5.5kg 입니다.
(창문을 많이 올려놓았기에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글을 쓰며 생각해도 아찔하네요)
급히 강아지들을 내리고 카시트 고리를 확인하니,
카시트 고리 잠금부분이 느슨해져 *첨부파일 사진*에서 볼 수 있듯이 벌어져 있었습니다.
순간 너무 화가 났습니다.
카시트를 구매할 당시 10만원 대 후반정도의 가격으로 구매했던 것 같은데
사람으로 치면 '안전벨트'라 할 수 있는 강아지 카시트 '고리'를 이렇게 어설프게 만들어 놨다는 점에서요.
이 글을 쓰는 지금도 너무 화가 납니다.
저는 강아지가 2마리라 카시트도 2개를 구입했는데요
갑자기 고리가 안 풀린 강아지 마져도 혹시나 싶어,
카시트를 다 트렁크로 넣은 뒤 어머니가 강아지들을 안고 목적지까지 갔습니다.
그래서 코카스빈에 묻고싶습니다.
1. 이러한 소비자 불만사항이 접수되었던 사례가 있는지
2. 고리 이상 부분에 대한 추후 a/s는 어떻게 진행해 줄 것인지
3. 앞으로 제작할 제품에, 지금 사용하시는 고리를 계속 쓰실건지
반려동물 보호자 분들께서 카시트를 구매하시는 데 여러가지 이유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강아지와 함께 좋은 곳으로 가고 싶다거나,
집에 있어 외로워하니 함께 다닌다거나,
강아지가 드라이브를 좋아하거나 등 말이지요.
그러나 이 여러가지 이유에서 가장 전제되는 것이 '안전' 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안전벨트가 있지만, 그리고 좌석도 사람의 인체구조에 맞게 설계되었지만
함께 타는 강아지는 그러하지 못하니 안정된 시트에 안전벨트를 메고
보호자님들이 안전장치를 하듯, 함께 탄 강아지도 안전장치를 하는 의미인 것이죠.
그래서 이 문제는 단순한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코카스빈을 운영하시는 분들의 빠르고 지혜로운 답변을 기다리겠습니다.
안전고리는 공장에서 1000개 이상이 들어오는데요~ 그때마다 또 저희가 따로 불량검수를 한답니다. 그런데 이런일 벌어졌네요~~
당연히 이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100% 책임을 져야 마땅합니다.
다행히 아이가 다치지 않아서도 정말 다행입니다. 안전에 대해서 항상 생각하고 더욱더 꼼꼼히 제작하는 코카스빈이 되겠습니다.
고객님께 빨리 연락드리겠습니다.